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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中韩建交30周年纪念活动民官筹备委员会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2022년 한중 양국 수교 30주년을 민관·민간 차원에서

준비하고 양국의 공공외교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입니다.

 

준비위원회는 대한민국 외교부, 국회와 함께 긴밀히 관련 사업에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의 정계, 외교계, 재계, 학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청년교류 분야에 걸쳐

다수의 민관·민간단체들이 연합 형태로 준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준비위원회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한중 수교 30주년 관련 책 출판, 민관 차원의 1.5트랙 국제학술회,

민간 문화교류 사업, 청년교류 사업, 한중우호관 건립 추진 등입니다.

 

준비위원회는 한중 양국이 합의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청사진을 수행하고, 민관 단체 차원에서

2021-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중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문희상
명예위원장

안녕하세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문희상 명예위원장입니다.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1992년 수교 이후 한중관계는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수교당시 연간 13만 명이던 한중간 인적교류는 2019년 1천 37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양국간 교역에 있어서도 수교 당시 63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2019년 2,434억 달러에 달합니다.

양국간 교역이 한미간 교역과 한일간 교역을 합한 것보다 더 많다는 사실은 양국관계의 깊이와 폭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국경이 닫혀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중 양국은 마스크를 포함한 방역물품을 서로 주고받는 등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우리 속담 중에는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중국에도 ‘의불여신 인불여고

(衣不如新 人不如故)’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5천년 넘게 한자문화를 공유했으며, 역사적 배경을 함께 해왔습니다. 우리에게 중국은 운명적인 이웃이며 양국은 가장 가깝고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입니다.

한중 양국의 우호협력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긍정적 유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의 발족은 매우 의미 있는

발걸음입니다. 한중 양국의 과거 30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30년 청사진을 그릴 양국간 민관∙민간의 교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양국 우호증진을 위한 1.5트랙 정책 및 학술 세미나, 문화 교류, 청년 교류 사업 등을 확대해나가며 공공외교를 촉진시켜나갈 것입니다.

한중 양국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문희상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

 

권영세
공동위원장

안녕하세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권영세 공동위원장입니다.

한중 양국의 정부 교류와 함께 민간과 민관에서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공외교를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한중 양국은 비록 관계의 부침은 존재했지만,

1992년 우호협력관계를 시작으로 2008년에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분양에 걸친 교류를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양국의 교역규모는 1992년 63억불에서

2019년 2,434억불로 약 39배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적 교류 역시 1992년 수교 때는 13만 명 수준에서

2019년 1,037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왔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에서 한중 관계 역시 중요한 축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합니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가 학술, 문화, 청년에 걸친 다방면으로

양국 교류의 소통 채널이 될 것입니다.

권영세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영길
​공동위원장

안녕하세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송영길 공동위원장입니다.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1992년 수교 이후 한중관계는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양국 간에 의미 있는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민관·민간의 협력 플랫폼입니다.

저 역시도 한중 교류사에서 중국과의 인연이 있습니다. 2010년 인천광역시장으로서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통해 광저우와 인천 교류에 힘을 썼습니다.

또한,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이 톈진 빈하이신구와 상호 교류 협력을 심화하도록 노력했습니다.

2014년에는 칭화대에 1년간 머물면서 다양한 중국 인사들과 교류하며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에 비록 한중 관계에 많은 난제가 존재하고, 코로나-19로 교류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시기에서도 한중 양국은 방역물품을 주고 받으며 그 진심을 이해하고,

이웃을 서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患难见真情, 邻里相守望)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한중 교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유의미한 교류 플랫폼을 통해 진일보한 한중관계의 미래 발전이 실현되길 희망합니다.


송영길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노재헌
상임위원장

안녕하세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노재헌 상임위원장입니다.

우리 준비위원회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민관·민간의 교류협력단체입니다.

 

현재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동아시아문화센터, 일대일로연구원, 한중문화우호협회, 동아시아재단, 한국문화산업포럼, 한중문화협회,

오늘의중국 한중최고아카데미 등의 단체가 연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준비위원회는 한중 양국 정상들께서 협의하신 정부 간 협력기구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설정한 청사진을 토대로 정계, 외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청년층 등의 각계각층의

한중 간 공공외교를 확대해나가는데 그 설립 목적이 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30주년 기념을 위한 한중우호관 건립, 한중 관계 관련 서적 출판, 국제 학술 세미나,

양국 문화 교류, 청년 교류 등에 걸쳐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준비위원회는 외교부, 국회, 양국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민관·민간 차원에서

한중 양국 간 중요한 교류 및 협력 역할을 담당하여

한중관계 우호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념할 것입니다.

 

노재헌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취환
상임부위원장

안녕하세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맡은 취환(曲欢)입니다.

저는 한중문화우호협회의 회장이면서,

‘중국 엄마의 딸’이자 ‘한국 딸의 엄마’로서 한중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살면서 늘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교하며 특징을 찾습니다.

양국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을 때면 공감이 되어 반갑고, 차이점을 발견하면 호기심을 갖고 더 관심을 갖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특별한 한중관계가 2022년에 30주년을 맞습니다. 공자께서는 사람의 나이가 서른이 되면 학문의 기초를 확립하고, 자신 인생의 뜻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이립(而立)또는 입지(立志)라고 합니다.

우리 준비위원회는 한중 수교를 맺던 당사자이신 노태우 대통령, 그 당사자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님께서 상임위원장을 맡아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최재천 이사장님께서 이끄시는 일대일로연구원과 최원식 학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오늘의중국 한중최고위과정’과도 협력하여 본 준비위원회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중 양국 교류를 위해 상임부위원장으로서 많은 활동들을 함께 이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취환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박정
부위원장

안녕하세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박 정입니다.

중국 속담 중에 岁寒知松柏, 患难见真情

"한겨울 추위 속에서 소나무의 절개를 알 수 있듯이,

진정한 우정은 시련 속에서 알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한·중은 서로 도우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함께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로 한·중은 서로의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1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중 양국정상 통화에서 2021년과 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했고,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향후 30년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성해 나가자는 뜻도 모았습니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양국정상들 간 대화에서 밝힌 향후 30년 한중 발전의

청사진을 민간 차원에서 준비할 것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문제는 양국만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습니다. 미국과 북한,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들 간의 이해관계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얽힌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민간 차원에서 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기틀과 우호증진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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