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센터 8월 전시-동아시아의 오후 : 서안 및 서봉주 문화전
- EACC
- 8월 29일
- 1분 분량

'서안 및 서봉주 문화전'은
서안의 역사와 문화의 결이 번져와
한국과 중국의 인연을 깊이 잇습니다.
술의 향기는 세월을 감싸 안고,
작품들은 그 속에서 고요히 숨쉽니다.
이 전시는 서봉주의 맑은 술의 길과 함께
정화의 울림을 천천히 이어갑니다.
창밖 풍경과 빛 아래 놓인 형상들이 겹칠 때,
그 순간은 전시를 넘어 삶과 맞닿습니다.
지금 이 방에 놓인 것들은
앞서려 하지 않고, 말을 더하지 않으며
그저 나란히 머물러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