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원장, 한중 청년교류회 및 패션예술교류 문헌전 참석
- EACC
- 2024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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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4년 8월 7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3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시아문화센터
'문명 스토리' 한중 청년교류회와 '조화의 빛: 한중 패션예술교류 문헌전'이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샤윈하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대외홍보국 부국장, 노재헌 한국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왕샤오린 중앙미술학원 원무위원회 부주임, 패션예술국제동맹 고문 겸 학술위원회 주임인 금기숙 중국외문국 국제전파발전센터 부편집장,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과 참사관인 심효강 중국문화원 원장을 비롯 한중 양국의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 학자 및 청년 대표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행사현장 / 사진=중국 외문국 국제전파발전센터
청년 교류 세션에서는 양국 내빈들이 '문명 스토리'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청년들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국 국민들의 친밀감을 증진해 더 나은 협력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양국 내빈들은 '조화의 빛: 한중 패션예술교류 문헌전'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문헌전은 중한 수교 30여 년간 이뤄진 패션예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회고하는 장이 됐다.
한중 패션예술교류 문헌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후 단체 촬영 / 사진 =중국 외문국 국제전파발전센터
샤윈하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대외홍보국 부국장은 축사에서 청년은 시대의 선구자이자 세계의 미래이며 인류 문명의 계승자이자 창조자, 또한 문화 교류의 가장 적극적인 참여자라고 말했다. 이어 중∙한 청년들이 열린 마음과 관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류해 양국 간 보다 깊고 실질적인 문명 교류를 추진해 상호 학습의 기회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 사진 =중국 외문국 국제전파발전센터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청년이 한∙중 우호 교류의 주역이자 한∙중 관계 미래 발전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공통의 문화적 요소를 통해 양국 청년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